"한국 과자에 프랑스 국민마트 뚫렸다…1200개 매장 동시 입점 K스낵의 정체는"
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까르푸 1200개 매장
동시 입점 — K스낵의
글로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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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판매되는 ‘꼬북칩’ 모습. [사진 출처 = 오리온] |
K스낵, 프랑스 국민 마트를 뚫다
오리온 꼬북칩이 프랑스 까르푸(Carrefour) 전역 1200개 매장에 동시 입점했습니다. 이는 K스낵 단일 제품 최초 성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유통업계의 벽을 넘어선 역사적 순간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라면, 김치, 음료 등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단일 스낵 브랜드가 프랑스 전역에 동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랑스 바이어들, 맛과 식감에 주목
프랑스 바이어들은 꼬북칩 특유의 네 겹 식감과 다양한 맛에 큰 호평을 보냈습니다.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바삭한 식감, 그리고 달콤·짭짤한 조화를 이룬 맛은 기존 유럽 스낵 시장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입니다. 특히 와인, 치즈와도 조화로운 풍미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력은 ‘프렌치 미각’을 사로잡으며, 단순한 유행을 넘어 K스낵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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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까르푸에 입정한 ‘꼬북칩’. [사진 출처 = 오리온 |
K푸드와 K콘텐츠의 시너지
최근 K푸드는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한류 식문화’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소비자들이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통해 문화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한국 과자·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번 꼬북칩의 까르푸 입점은 K푸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문화적 경험이 식탁으로 이어지는 한류 확산 모델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유통 전략과 의미
까르푸는 프랑스 최대 유통업체이자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테일 체인입니다. 이곳에 입점했다는 것은 단순한 수출 성과를 넘어, K스낵 브랜드 파워를 세계적으로 입증한 사례입니다. 향후 오리온은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글로벌 매출 성장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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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판매되는 ‘꼬북칩’ 모습. [사진 출처 = 오리온] |
투자자와 업계 시사점
이번 성과는 오리온의 해외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K푸드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입점을 K스낵 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동시에 오리온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후발주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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