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고수, 한전기술 등 원전주 집중 매집
마켓PRO 고수들,
원전·반도체·바이오 종목
집중 매집!
전략적 투자 인사이트
최근 국내 수익률 상위 1% 투자고수와 고액 자산가들이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SK하이닉스, 에이비온 등 특정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마켓PRO 및 한국투자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시각에서 이들의 매수 전략과 의미를 심층 분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테마의 대표 수혜주
미래에셋증권 기반 상위 1% 투자자들은 7월 4~11일 동안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으로 두산에너빌리티를 꼽았다 특히 이 기간 주가가 4.12% 떨어졌음에도 고수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적극 활용했다.
-
메리츠증권 문경원 애널리스트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본격적인 이익 실현 시점이 2030년대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이미 이를 선반영 중이라고 분석했다
-
2035년 영업이익 5.8조 원, 목표주가 92,000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중장기적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한전기술과 같은 원전 관련주에서도 유사한 매수 매트릭스가 나오고 있어, 국내 원전 테마의 수익 기대감이 확산 중이다.
알테오젠 & 실리콘투: 바이오·헬스케어 저점 매수 전략
-
알테오젠은 주가가 2.23% 하락한 시기에 고수들이 집중적으로 매집했다. 이는 머크의 항암제 키트루다SC 판매 허가에 따른 4분기 마일스톤 수익 기대 덕분이다
-
실리콘투는 구조적 실적 개선 흐름을 타고 있으며,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마진·브랜드 경쟁력·수출 지역에서 모두 질적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와 에이비온: 반도체 & 신약 테마
한국투자증권 고액 자산가(계좌평균 잔액 10억+ 원)는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해, 7월 마지막주에 약 77억 원 순매수했다SK하이닉스는 HBM 메모리 중심 실적 개선 기대와 AI·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올 들어 50% 이상 상승했으며, 맥쿼리는 올해 영업이익 44조 원으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에이비온(Avivon)**도 46억 원 규모로 순매수해, 항체 신약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 전략 요약
| 테마 | 종목 | 매수 배경 |
|---|---|---|
원전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 장기 성장 모멘텀 + SMR·대형원전 |
| 바이오 | 알테오젠, 실리콘투 | 신제품 출시 기대 + 실적 회복 |
| 반도체 | SK하이닉스 | HBM 중심 실적 개선 + AI 수요 |
신약 | 에이비온 | 기술이전 마일스톤 기대 |
시사점: 고수들이 주목한 3대 투자 인사이트
-
장기 성장 산업에 대한 선제적 베팅
원전 및 반도체, 바이오 등은 구조적 성장 메가트렌드. 고수들은 조정 시기를 진입 찬스로 인식하고 있다. -
밸류에이션보다 모멘텀 중심 전략
두산에너빌리티와 알테오젠처럼 실적이나 모멘텀 기대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시점을 중시하며 선매수 패턴을 보인다. -
정책 및 글로벌 흐름 동조
韓美 정상회담, AI Action Day 등 이벤트와 미국의 원전 친화 정책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결론: 고수 따라가는 전략의 의미와 한계
이들의 전략은 단순한 종목 나열이 아니라, 산업 구조 전환과 정책 흐름, 글로벌 시장 변화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조정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
원전·반도체·바이오는 향후 수년간 고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산업이며,
-
고수들의 저가 매수는 추가 조정 시 심리적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다만 주가 변동성, 해외 변수, 실적 발표 등 단기 리스크 포인트도 존재하므로, 일반 투자자에게는 정확한 타이밍과 분산 투자, 위험 관리 전략이 중요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