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토큰증권 시대 연다 ‘샌드박스’ 뚫은 한국ST거래..

안녕하세요 옴니우스 입니다

소상공인 ‘

맛집’을 투자할 수 있다? 

한국ST거래, 

혁신금융 샌드박스 최초 

토큰증권 유통 허가!

지난 5월, 국내 투자계약증권(토큰증권) 유통 사업자인 한국ST거래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 샌드박스) 인가를 공식 획득했습니다. 무려 200여 개 토큰증권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허가를 받아,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허가는 소상공인의 사업 여력을 디지털 자산으로 연결하는 **‘맛집 조각투자’**라는 이름의 혁신적 플랫폼이 첫걸음을 내디딘 신호탄입니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사업 허가가 아니라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1️⃣ 한국ST거래와 정법근 실장 – 혁신의 중심엔 인물이 있다

사업 구조 설계를 총괄한 정법근 전략기획실장은 LS전선, 효성그룹을 거쳐 2023년 9월 갤럭시아머니트리에서 출범한 한국ST거래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토큰증권 유통 플랫폼 전략 수립, 샌드박스 신청서 작성, 금융위 협의 등을 직접 지휘하며 이번 승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2️⃣ ‘맛집 조각투자’: 백년가게 중심의 투자계약증권

한국ST거래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유통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일종의 맛집에 대한 소액 투자 모델로, 백년가게의 매출에 기반한 배당 참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정 실장은 “코로나 이후 맛집 사장님들이 대출 외에는 현실적인 금융 수단이 없다 말했다”며 “매출에 연동된 투자계약증권이 나오면 소상공인은 사업 동기부여와 신뢰 구축 면에서 훨씬 유리해진다”고 밝혔습니다



3️⃣ 장외거래 플랫폼, 토큰증권 시장 변화의 시발점

정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비정형 증권(토큰증권) 장외거래의 제도화를 테스트하는 실증 기회를 제공합니다 증권 발행과 유통이 법제화 전에도 이루어지며, 이해상충 방지(KYCㆍAML), 신뢰 기반 매매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이는 기존 주식, 부동산 조각투자(STO) 상품과는 다른 매출 기반 실물경제 투자 접근 방식이며, MZ세대 신규 투자자층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플랫폼은 ‘로빈후드’형 디지털 금융 모델 지향

한국ST거래는 이번 샌드박스를 시작으로 토큰증권 장외 유통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LS증권이 발행 파트너로 나서며, 유통 규모는 우선 1000억원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정 실장은 향후 목표에 대해 “조각투자, 토큰증권, 비금전 신탁수익증권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일명 ‘로빈후드’ 같은 금융 인프라 구축”이라며, “최종적으로 토큰증권의 자유로운 장외 거래와 투자자 보호가 공존하는 구조를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5️⃣ 왜 중요한가: 소상공인·투자자·지역경제 상생

  • 소상공인 자금 조달 다양화: 기존 은행 대출 중심에서 매출 기반 투자 도입

  • 투자자의 지역경제 참여: 매출 수익과 연동되어 실물경제와 연결된 투자

  • 부산 등 지역 생활반경 지원: 부산에 약 80개 백년가게에서 먼저 테스트 예정,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마치며 | 토큰증권 시대의 새로운 장

한국ST거래의 혁신금융 샌드박스 지정은 ‘맛집 투자’라는 구체적 사례를 통해 토큰증권 시대를 알리는 시발점입니다. 소상공인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시작이자, 디지털 자산 유통의 제도적 진전을 보여준 성공 모델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베타 플랫폼 구축, 투자자 보호 시스템 강화, 다양한 소상공인 참여 확대입니다. 이 모두가 자리 잡힌다면, 토큰증권은 금융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