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6주 만에 상승 전환.. 중동 리스크에 기름값↑
주유소기름값,
6주만에 반등! 중동 리스크·
국제 유가 동향 분석
6월 셋째 주(15~19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6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오름세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jfif) |
| 중동발 이슈로 기름값 꿈틀…정유株↑·항공株↓ |
휘발유·경유 가격 최근 동향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오피넷’에 따르면, 셋째 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635.5원으로 전주 대비 7.8원 상승했습니다 경유 역시 1,498.2원으로 7.6원 올랐습니다 .
-
서울 지역 휘발유: 1,709.4원 (+12.8원) 대구 지역 휘발유: 1,598.8원 (+8.6원)
-
상표별 차이: SK에너지 최고가 1,645.9원, 알뜰주유소 최저가 1,602.2원
국제 유가 상승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이번 유가 상승의 주원인은 이란-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입니다.
-
두바이유: 배럴당 74.7달러로 전주 대비 6.6달러 상승 국제 휘발유: 84.8달러 (+5.6달러)
-
국제 경유: 93.7달러 (+9.6달러)
국제유가 상승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중동 위기는 국내 유가에 어떤 영향을?
-
공급 불안정: 중동 지역 긴장감으로 인해 원유 생산·운송에 리스크 발생 → 글로벌 유가 바로 상승
-
수급 불안 확대: 국제기구 경고, 선물시장 불안 등으로 투자자 심리 위축
-
환율 상승 압력: 원화 약세로 국내 환산 유가도 동반 상승
-
정유사 공급가격 상승: 국내 정제 기업들의 인상 조치로 가격 인상 압력 확대
업계 전문가 전망은?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유가 급등분이 다음 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에 반영될 것이며,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유사 공급가격도 함께 오르며 소비자 부담 증가가 예상됩니다 .
소비자 대비책은?
-
각 지역·업체 가격 비교: 오피넷 앱·홈페이지 이용해 서울·대구 등 지역별 유가 확인, 알뜰주유소 등 저렴한 주유소 활용하기
-
자차보다는 카풀・대중교통 활용: 긴 운행보다 합승이나 대중교통 이용 추천
-
효율적인 운전 습관: 급가속·공회전 자제, 적정기어 사용으로 연비 개선
-
장기적 대체연료 전환 준비: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등 장기 전망 고려
마무리하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제 유가 급등을 불러오면서,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6주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들은 지역·회사별 유가 비교, 운전 습관 개선, 대체 교통수단 활용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향후 2~3주간은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실시간 정보 확인과 현명한 소비가 중요해진 시기입니다.
.jfif)
.jfif)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