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 이란? [ Quadruple witching day ]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이란? 미국 증시가 가장 요동치는 날의 정체
아무 뉴스도 없는데 미국 주식이 폭락한다면, 달력부터 확인해봐야 한다.
매 분기 세 번째 금요일, 미국 증시에는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이 찾아온다. 2026년 기준으로 3월 20일, 6월 19일, 9월 18일, 12월 18일이 해당 날짜다. 이날은 주식 시장의 거래량이 평소보다 2~3배 폭증하고, 아무런 경제 이슈 없이도 지수가 1~2% 이상 출렁인다. 이유를 모르면 공황 매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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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에서 네 마녀의 날이란 :주가급변이유 .발생시기 .투자전략 |
1. 이 단락에서는 '네 마녀'가 정확히 무엇인지 다룬다.
"네 마녀"는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주가지수 선물, 주가지수 옵션, 개별주식 선물, 개별주식 옵션, 이 네 가지다.
선물과 옵션은 계약 만기가 되면 반드시 포지션을 청산하거나 롤오버(다음 달로 이월)해야 한다.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가 동시에 몰리니 기관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대규모 매매를 쏟아내고, 그 충격이 현물 주식 시장까지 번지는 것이다. 마녀가 한 명도 무서운데, 넷이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
2. 다음으로, 네 마녀의 날이 실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자.
이 단락에서는 쿼드러플 위칭 데이의 실제 시장 충격 규모를 다룬다.
네 마녀의 날에는 S&P500 거래량이 평소 대비 평균 2~3배 이상 폭증한다. 2023년 6월 16일 쿼드러플 위칭 데이에는 S&P500 거래량이 단 하루 만에 약 170억 달러(한화 약 23조 원) 규모의 옵션 계약이 만기를 맞았다. 기관들이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변동성 폭풍 속에 갇힌다.
그러나 모든 네 마녀의 날이 무조건 하락장인 건 아니다. 방향보다 변동성 자체가 커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장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3시~4시(미국 동부시간 기준)에 변동성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니, 단기 트레이더라면 해당 시간대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3.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가 네 마녀의 날에 실제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정리한다.
대응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첫째, 쿼드러플 위칭 데이 전후 일주일은 신규 포지션 진입을 최소화한다. 둘째, 보유 중인 레버리지 ETF나 단기 옵션 포지션은 만기 전날까지 정리를 고려한다. 셋째, 장 마감 직전 1시간(한국 기준 새벽 3~4시)의 급변동을 미리 인지하고 감정적 매매를 차단한다.
결국 네 마녀의 날은 피해야 할 날이 아니라, 알고 있어야 할 날이다. 시장이 이유 없이 출렁이는 게 아니라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는 걸 알면, 공황 매도 대신 냉정한 관망을 선택할 수 있다.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정식 명칭 | Quadruple Witching Day (쿼드러플 위칭 데이) |
| 발생 시점 | 매 분기 세 번째 금요일 (3·6·9·12월) |
| 2026년 해당일 | 3월 20일 / 6월 19일 / 9월 18일 / 12월 18일 |
| 동시 만기 상품 | 주가지수 선물·옵션 + 개별주식 선물·옵션 (4가지) |
| 핵심 특징 | 거래량 평소 대비 2~3배 폭증, 변동성 급확대 |
| 가장 위험한 시간대 | 미국 동부시간 오후 3~4시 (한국 새벽 4~5시) |
네 마녀의 날을 미리 달력에 표시해두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다음 쿼드러플 위칭 데이는 언제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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